0

美 반도체주 '과매수' 경고등…중동 평화 무드에 방산주는 '과매도'

26.04.27.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지난주 뉴욕 증시에서 반도체 업종이 가장 강력한 상승세를 보이며 '과매수(Overbought)' 구간에 진입했다.

반면, 미국과 이란 간의 평화 협상 진전 소식에 노스럽 그루먼(NYS:NOC), 록히드마틴(NYS:LMT) 등 방산주들은 급락하며 '과매도(Oversold)' 상태에 빠졌다.

25일(미국 현지 시각) CNBC에 따르면, 반도체 종목들 상당수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축 수요와 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대강도지수(RSI)가 80을 넘어섰다.

14일 RSI를 기준으로 RSI가 70 이상이면 과매수 상태이며 30 미만이면 과매도로 간주된다.

텍사스 인스트루먼츠(NAS:TXN)는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와 낙관적인 가이던스를 발표하며 한 주간 22.8% 폭등했다.

텍사스 인스트루먼츠의 RSI는 81.8을 기록했다.

AMD(NAS:AMD)는 인텔의 CPU(중앙처리장치) 수요 급증 소식에 동반 상승해 RSI가 무려 89.1에 도달했다.

온 세미컨덕터(87.6)와 모놀리식 파워 시스템즈(84.1), NXP 세미컨덕터(83) 등도 과매수 상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이셰어즈 반도체 ETF(NAS:SOXX)는 지난 24일까지 18거래일 연속 상승 기록을 세우며 한 주간 11.04% 급등했다.

항공우주 및 방산 섹터는 '과매도' 늪에 빠졌다.

노스롭 그루먼의 RSI 14.0를 기록했고, 록히드 마틴의 RSI은 16.6을 나타냈다.

RTX(NYS:RTX)의 RSI도 21.1까지 내려가 과매도 상태를 보였다.

시장관계자들은 "중동 지역의 긴장이 완화될 기미를 보이자 투자자들이 빠르게 방산주에서 자금을 회수했다"며 "일각에선 올해 말 중간선거 결과에 따라 국방비 지출이 정점을 찍고 하락할 수 있다는 점도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jang73@yna.co.kr

이장원

이장원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