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국채선물이 27일 강세 출발했다.
이번주 국고채 입찰 공백에 더해, 세계국채지수(WGBI) 자금 유입 등이 기대되면서 우호적인 수급 기대가 이어졌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이날 오전 9시 14분 현재 전일 대비 4틱 오른 103.88을 나타냈다.
10년 국채선물은 7틱 오른 109.48을 보였다.
외국인 투자자는 3년 국채선물을 6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을 704계약 순매도했다.
지난주 후반 이란과 미국의 종전 협상은 무산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등에 종전 기대감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5일(미국 시각) 기자들과 만나 "이란이 제안서를 하나 보냈는데, 솔직히 더 나을 수 있는 내용이었다"면서도 "그런데 내가 협상을 취소하자마자, 흥미롭게도 10분도 안 돼 훨씬 개선된 새 제안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란 타스님 통신은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협상 중재국 파키스탄으로 돌아와 구체적 종전 조건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시장에서는 이번주 국고채 입찰이 없는 점과 월말을 앞둔 WGBI 자금 유입 등의 수급 이벤트가 우호적인 환경을 마련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WGBI 지수는 지난 23일 지수 픽싱이 이뤄졌다.
한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이번주에는 국고채 입찰 공백인 점과 WGBI 자금 유입 등 수급 하나만 '롱(매수)' 재료로 보고 있긴 하다"며 "이번주 같은 장은 델타를 열기보다는 커브 플래트닝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3년 국채선물 추이
jhson1@yna.co.kr
손지현
jhson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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