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27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미국과 이란의 2차 협상이 사실상 무산되면서 하락했다. 미국 국채 금리는 오름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9시44분 E-미니 S&P5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13% 하락한 7,185.25에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100 지수는 0.01% 내린 27,431.43에 거래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스티브 윗코프 중동특사와 자신의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 등으로 구성된 미국 협상단의 파키스탄 방문 일정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중재국인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 체류 중이던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파키스탄을 떠난 것으로 확인된 이후 나온 발표였다.
협상 재개 기대가 한때 고조됐으나, 2차 대면 협상이 사실상 무산됐고 대화 재개가 다시 불확실해졌다.
다만 이날 아라그치 장관이 미국과의 종전 협상 중재국 파키스탄을 떠나 오만을 방문한 뒤, 하루 만에 다시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로 돌아갔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아라그치 장관은 종전 협상을 위한 구체적 조건을 전달해 향후 협상 향방이 주목된다.
파키스탄 재방문 일정을 마친 아라그치 장관은 마지막 순방지인 러시아 모스크바로 갈 예정이다.
아시아 장에서 주가지수 선물은 중동 불확실성 확대에 하락세를 나타냈다.
투자자들은 중동 협상 상황과 함께, 이번주 29일부터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주목하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은 4월까지 정책금리가 동결될 확률을 99.0%로 반영하고 있는 상태다.
미국 국채 금리는 상승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2.6bp 오른 4.329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초장기물인 30년물 금리는 1.9bp 오른 4.9290%에, 통화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2.9bp오른 3.8120%에 거래됐다.
달러 지수는 오름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달러 인덱스 화면(화면번호 6400)에 따르면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9% 상승한 98.572를 가리켰다.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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