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직방]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오는 5월 전국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총 1만9천여 세대로, 수도권 중심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직방은 내달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이 총 1만9천278세대로 전년 동월 대비 약 76% 증가한 규모라고 27일 밝혔다.
일반분양의 경우 1만5천495세대로 지난해 같은 달(8천344세대) 대비 86% 늘어난 수준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은 총 1만4천330세대로 전체의 약 74%를 차지한다.
서울은 3천446세대로 동작구 흑석동 써밋더힐(1천515세대), 성북구 장위동 장위푸르지오마크원(1천931세대) 정비사업 중심의 대단지 일반분양이 예정돼 있다.
경기는 6천930세대로 집계됐다. 남양주시 왕숙2지구A1(812세대), 성남시 분당구 성남낙생지구A1(1천400세대) 등 공공택지 및 신도시 중심 공급이 이어진다.
인천은 3천954세대로 서구 더샵검단레이크파크(AB22·AB23블록, 총 2천800여 세대), 남동구 힐스테이트구월아트파크(496세대)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경남, 부산, 충남 등 중심으로 일부 공급이 예정돼 있다.
경남에서는 거제시 거제푸르지오마린피스(423세대), 진주시 힐스테이트포레나진주(1,032세대), 양산시 힐스테이트양산더스카이(598세대)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직방은 최근 분양시장을 두고 사업장별로 상이한 흐름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직방은 "수도권은 거래 회복과 수요 유입이 이어지며 비교적 양호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며 "초기 청약 단계에서는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단지가 많은 반면, 분양가 상승과 자금 부담 등의 영향으로 계약이 100% 이뤄지지 않고 일부 물량이 재공급으로 이어지는 사례도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지방은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미분양이 누적되는 흐름이 이어졌다"면서 "산업단지 조성이나 일자리 기반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는 비교적 안정적인 분양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4월 분양예정 물량은 총 4만380세대였으나, 직방에 따르면 실제 공급은 4만2천594세대로 추정된다.
3월 예정 물량 중 일부가 4월로 이월된 데다, 일정이 정해지지 않은 사업장들이 4월 말로 일정을 집중하면서 4월 분양 물량이 확대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직방은 설명했다.
joongjp@yna.co.kr
정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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