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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한화오션[042660]이 대미 투자 등의 집행으로 현금 흐름의 변동성이 있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보수적 자금 운용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화오션은 27일 개최한 올해 1분기 경영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연간 전반적 영업 현금 흐름이 양호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마스가 투자 등 다양한 투자 집행이 예정돼 있어 진행 상황에 따라 현금 흐름의 변동성은 일부 존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런 여건을 고려해 적정 수준의 현금 유동성을 유지하며, 보수적 자금 운용 기조를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분기에도 설비투자로 순차입금이 소폭 늘었다는 언급도 있었다.
한화오션의 재무 건전성 자체는 개선세다. 지난해 말 기준 2024년 226%보다 하락한 205%를 기록했다.
한화오션은 지난달 말 중동 전쟁 발발로 환율이 급격히 치솟은 수혜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오션의 상선 사업부 영업이익이 특히 전 분기 대비 188% 급증했는데, 이는 원가 절감, 생산성 개선과 함께 환율 상승 효과가 더해졌다고 설명했다.
영업 외 손익 부문에서도 고환율 효과가 나타났다. 한화오션은 "가지고 있는 외화 자산 규모가 더 크기 때문에 평가이익이 굉장히 크게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번 분기에 기록한 18% 수준의 높은 영업이익률은 앞으로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화오션은 영업이익률 수준을 지속할 수 있냐는 질문에 대해 "2~4분기 같은 수준의 환경이 발생한다고 가정할 수는 없지만, 이 정도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지속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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