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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JR글로벌리츠 투기등급 'BB+'로 하향…"유동성 대응 불확실성↑"

2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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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한국신용평가는 제이알글로벌리츠[348950]의 유동성 대응 관련 불확실성이 크게 확대됐다며 신용등급을 기존 'BBB+(하향검토)'에서 'BB+(하향검토)'로 내렸다.

전세완 한신평 수석애널리스트는 27일 보고서를 통해 "벨기에 자산 감정가액 하락에 따른 선순위 담보부대출약정상 자금동결(Cash Trap) 사유 발생 통지로 동사의 현금흐름이 제약되고 추가 차입여력이 제한됐다"며 "유동성 대응능력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게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제이알글로벌리츠는 지난 16일 현금유보 이벤트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브뤼셀 소재 W자산의 감정평가 결과, 담보인정비율(LTV)이 61%로 산정돼 대출약정 기준(52.5%)을 초과했다는 이유에서다.

전 수석애널리스트는 보유한 현금시재만으로는 단기 재무부담 대응이 어렵다고 분석했다. 현재 단기적으로는 원금 400억 원의 단기사채(만기일 4월 27일) 및 제3-1회 무보증사채(만기일 4월 30일) 만기 대응, 주주 배당금 지급(4월 30일) 등이 있는 상황이다.

[출처: 한국신용평가]

이에 벨기에 자산 선순위담보대출 조기 리파이낸싱을 추진해 자금동결 사유를 해소해 금융기관 차입을 추진하겠다는 게 제이알글로벌리츠의 계획이었으나, 관련 계획에 구체적인 진전이 없다고 전 수석애널리스트는 부연했다.

전 수석애널리스트는 "만기가 도래하는 원금 400억 원의 단기사채를 중심으로 기발행 차입부채 차환 또는 상환 등의 유동성 리스크 관리를 중점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했다.

joongjp@yna.co.kr

정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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