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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금가격] 美·이란 협상 교착에 1% 하락

2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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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국제 금 가격이 1% 넘게 하락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교착 상태에 머무르자 국제유가가 상승했고, 이는 인플레이션 우려를 키우며 금에 약세 압력을 줬다.

27일(미국 동부시간) 오후 12시 30분께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6월 인도분 금 선물(GCM6)은 전장 결제가 4,740.90달러 대비 49.60달러(1.05%) 내린 트로이온스(1ozt=31.10g)당 4,691.30달러에 거래됐다.

시장의 기대를 모았던 미국과 이란의 주말 협상은 이뤄지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스티브 윗코프 중동 특사와 자신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터를 파키스탄으로 보내지 않았다.

악시오스에 따르면 이란은 최근 현재 완전한 종전과 해상 봉쇄를 해제하는 대가로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겠다고 미국에 제안했다. 핵에 대한 논의는 추후 논의하고 일단 보류하자고 했다고 한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이 아직 답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양국의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6월 인도분의 가격은 배럴당 96달러대로 올라섰다. 전장 대비 2% 상승한 수준이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되살아났고, 미 국채 금리도 일제히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2~3bp 높아졌다. 금은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상품으로 저금리에 더욱 선호되는 경향이 있다.

TD증권의 글로벌 상품 전략 총괄인 바트 멜렉은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할 수 있는 견고한 합의가 단기간 내에 이루어질 것인지에 대해 시장이 계속해서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라며 "이것은 금과 은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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