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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리 "S&P500, 연내 7,700선 돌파할 것"

2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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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톰 리 펀드스트랫 공동창업자 겸 리서치 헤드는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연내 7,700선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톰 리 헤드는 27일(현지 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란 전쟁을 겪으면서도 경제는 놀라운 회복세를 보였다"며 "우리는 그 시험을 통과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주식 시장의 상승 가능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가 낙관적 견해를 보이는 근거는 지정학적 위기 해소 기대와 기업 실적의 개선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항구 봉쇄 해제를 대가로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하는 제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양국의 협상 상황은 불투명하지만, 뉴욕 증시는 이미 강세를 보이며 대응하고 있다. 간밤 S&P 500은 전 거래일 대비 0.12% 상승한 7,173.91로 마감하며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그는 기업 실적 역시 견조하다는 점을 지목했다. 현재까지 실적을 발표한 기업의 89%가 예상보다 양호했으며, 그 이익 규모는 컨센서스보다 평균 12%가 넘는다는 게 톰 리 헤드의 분석이다.

톰 리 헤드는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이 실질적인 산업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아울러, 올해 초 시장에서 우려했던 사모 대출 심사도 "예상보다 양호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klkim@yna.co.kr

김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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