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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체 "올해 금값 급등할 것…중앙은행 금 모아"

2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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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도이체방크는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금 선호로 인해 올해 금값이 크게 오를 여지가 있다고 분석했다.

2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도이체방크의 말리카 사치데바 전략가는 보고서에서 "중앙은행 준비자산 내 금 비중이 1990년대 대비 현재 30%로 세 배 증가했다"고 말했다.

반면 미국 달러가 차지하는 비중은 60% 이상에서 40%로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사치데바 전략가는 "준비자산 내 비중 기준으로 달러와 금 사이의 격차가 이제 단 10%포인트에 불과하다는 사실은 매우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도이체방크는 중앙은행 매입이 금 가격 상승을 이끄는 요인이 된다고 분석했다.

사치데바 전략가는 "거래량과 가격은 내생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둘 다 금 비중 상승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이체방크는 향후 금 가격의 방향은 신흥국 중앙은행들이 금과 미국 달러를 얼마나 보유할지에 달려 있다고 전망했다.

도이체방크는 신흥국 중앙은행들이 준비자산의 40%를 금으로 보유하려는 목표를 유지할 경우, 향후 5년 내 금 가격은 온스당 8,000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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