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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보합권서 좁게 등락…국제유가·이란戰 주시

2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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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국채선물이 28일 장 초반 보합권에서 좁게 등락했다.

미국과 이란 전쟁과 관련한 특별한 뉴스가 나오지 않으면서 방향성을 탐색하며 숨 고르기 장세를 나타냈다.

이날 서울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오전 9시 1분 현재 전장대비 1틱 오른 103.85, 10년 국채선물은 3틱 하락한 109.33에 움직였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3년 선물을 약 800계약, 10년 선물을 300여계약 순매도했다.

지난 주말 미국과 이란 사이의 2차 대면협상이 결렬된 이후 양국간 논의의 진전이 이뤄지지 않음에 따라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채권시장 타격을 입히는 모습이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뉴욕거래에서 2%가량 올라 배럴당 96.37달러에 마쳤다. 이날 아시아 거래에서는 강보합세를 보였다.

미국의 호르무즈 역봉쇄에 이란은 완전 종전과 호르무즈 해협의 완전 개방을 먼저 하고, 핵문제를 다시 논의하자고 미국에 제안했으나 미국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자산운용사의 채권운용역은 "전일 이란 전쟁과 관련해 큰 이슈가 나오지 않은 가운데 유가가 오르고 미국 금리도 소폭 상승함에 따라 국채선물은 약세 출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장중에는 유가와 이란 전쟁에 연동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일본은행(BOJ)은 이날 정오께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시장에서는 동결을 우세하게 점치고 있으며, 6월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10년 국채선물 일중 추이

smjeong@yna.co.kr

정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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