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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실적 발표서 AI 경쟁력 보여줄까

2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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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선임기자 = 마이크로소프트(NAS:MSFT)가 오는 29일(현지시각) 예정된 실적 발표에서 인공지능(AI)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을 증거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28일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월가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번 분기 814억6천만 달러의 매출과 주당 4.04달러의 순이익을 발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작년 1분기 실적치는 각각 700억6천만 달러와 3.46달러였다.

올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애저와 AI 사업에 대한 우려로 좋지 않았다.

이 외에도 코파일럿 도입률, 기업용 소프트웨어 위험, 오픈AI와 관계 등이 최근 6개월간 주가를 20%가량 떨어지게 했다.

이번 분기 애저는 38%의 매출 증가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생산성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 부문은 344억8천만 달러,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비즈니스는 343억1천만 달러의 매출이 기대된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탈 리아니 애널리스트는 "애저의 성장세가 수요보다는 자체 수용 능력에 의해 제한될 것으로 본다"며 "데이터센터 구축 및 지역 확장을 통해 2026 회계연도 말까지 AI 용량이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리아니 애널리스트는 "주가가 오르기 위해서는 회사가 애저의 성장 기대치를 뛰어넘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개인용 컴퓨팅 사업 부문 매출은 5.4% 감소한 126억 4천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PC 업계는 전 세계적인 데이터 센터 구축 확대로 인한 메모리 부족 현상의 영향을 받고 있다. 일부 제조업체는 PC 가격을 인상하거나 저가 모델을 단종했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비관론만 월가에 있는 것은 아니다.

TD 코웬의 데릭 우드 애널리스트는 "미국에서 거의 700곳에 달하는 업무용 소프트웨어 구매자들에 대한 설문 결과 M365 스위트 업그레이드와 코파일럿 구매 의사가 긍정적이었다"며 "M365 사용자의 79% 중 41%가 향후 12~18개월 이내에 어느 정도 업그레이드 의사가 있다고, 38%가 매우 가능성이 높다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전일 오픈AI와 양사 간 계약을 개정해 그간 마이크로소프트가 독점 보유했던 AI 모델 사용권을 비독점 라이선스로 전환하기로 했다.

liberte@yna.co.kr

이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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