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선임기자 = 미국의 반도체 제조업체 마이크론(NAS:MU)과 플래시 메모리 제조사 샌디스크(NAS:SNDK)가 구독 모델을 도입할 경우 주가가 한 단계 더 급등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28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멜리우스 리서치의 벤 라이츠 애널리스트는 메모리 등의 수요가 너무 강해져서 결국 공급업체들이 소프트웨어 업체와 같은 구독 모델을 따르게 될 것이라며 마이크론이나 샌디스크 등이 수혜를 볼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메모리, 광학 부품, 기타 AI 핵심 공급업체들에 "구독형 모델의 가치가 더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를 '인버스 사스(SaaS) 테마'라고 명명했다.
라이츠는 AI 관련 구독 서비스가 소프트업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과 달라 이해하기 쉽지 않을 수 있다며 이는 장기 계약이나 소위 전략적 협력의 세부 사항이 기밀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메모리 회사들이 이런 계약 탓에 하이퍼 스케일러에 의해 손해를 보더라도 힘이 균형이 이동한다는 점이 이런 계약을 투자자들에게 가치 있게 보이게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라이츠는 메모리 반도체 고객들이 장기 계약으로 구독을 원할 것이라는 확신을 바탕으로 마이크론과 샌디스크의 밸류에이션 멀티플이 두배 내지 세배까지 오를 여지가 있다고 내다봤다.
라이츠는 마이크론과 샌디스크의 2년 목표주가를 각각 700달러와 1,350달러로 제시했다. 두 종목 다 투자의견은 '매수'다.
연합인포맥스 종목 현재가(7219 화면)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전일보다 5.60% 상승한 524.56달러에, 샌디스크는 8.11% 오른 1,070.20달러에 뉴욕장을 마쳤다.
liberte@yna.co.kr
이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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