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SK하이닉스[000660]가 2023년 발행한 외화 해외교환사채(EB) 중 잔여 물량에 대해 조기상환 청구권을 행사한다고 28일 공시했다.
사채 잔액이 10% 미만으로 줄어든 경우 발행회사가 이를 조기에 상환해 채권 채무 관계를 종료시키는 '클린업 콜' 권리의 행사다.
이번 취득 대상 사채의 액면가는 약 1천327억원으로, 이는 전체 발행 총액(약 2조2천377억원)의 5.9%에 해당하는 잔여분이다.
투자자들은 보유한 사채를 주식으로 교환하거나 현금으로 상환받을 수 있다.
잔여 물량의 주식 교환 촉진에 따른 물량 부담 우려와 관련, 이미 전체 물량의 90% 이상이 전환 완료된 상태임을 고려할 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됐다.
조기상환 청구권을 행사한 교환사채의 교환 대상 주식 수는 121만9천445주로, 이는 전체 주식 수의 0.2%에 불과하다.
교환 가액은 주당 10만8천811원이다.
현재 주가가 교환가액을 크게 상회하는 만큼 투자자 대부분 주식 교환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출처 : 연합뉴스 자료사진]
jhhan@yna.co.kr
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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