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다우존스지수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미국의 지난 2월 주택가격 상승률이 1월보다는 둔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28일(현지시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다우존스 지수에 따르면 2월 S&P 코털리티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전국)는 전년 동월 대비 0.7% 상승했다. 이는 1월의 0.8% 상승보다 0.1%포인트 낮은 수치다.
10개 도시와 20개 도시의 연간 상승률은 각각 1.5%, 0.9%로 나타났다. 지난 1월에는 각각 1.7%, 1.2%였다.
계절조정 전 기준으로 전국 지수는 전월 대비 0.3% 상승했으며 10개와 20개 도시 지수도 0.6%, 0.4%씩 상승했다.
도시별로는 시카고가 전년 대비 5.0%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그 뒤를 뉴욕(4.7%), 클리블랜드(4.2%)가 이었다. 반면 덴버는 2.2% 하락했다.
S&P의 니콜라스 고덱 채권 및 상품 총괄은 "지수가 2월 기준 전년 대비 0.7% 상승하는 데 그쳤는데,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2.4%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미국 주택 가치는 9개월 연속 실질 기준으로 하락했으며 동시에 지역 구성도 의미 있게 변화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주요 대도시 시장의 절반 이상이 2월 기준 전년 대비 가격 하락을 기록했으며, 이는 주택 시장 둔화가 선벨트 지역에서 시작된 것을 넘어 더 광범위하게 확산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운틴웨스트(덴버)와 퍼시픽 노스웨스트(시애틀)가 하락 지역에 추가됐다"면서 "탬파는 하락 폭이 4개월 연속 줄어든 반면 덴버는 지수에서 가장 약한 지역이 됐다"고 설명했다.
jwyoon2@yna.co.kr
윤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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