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한국투자신탁운용이 글로벌 금융 전문지로부터 ETF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ETF 운용사'로 선정됐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지난 28일 홍콩에서 열린 '2026 ETF 어워즈(ETF Awards)'에서 올해의 ETF 운용사 부문을 포함해 총 4관왕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2026 ETF 어워즈는 1995년 설립된 APAC 지역 금융투자 전문 저널인 아시아 에셋 매니지먼트(Asia Asset Management, 이하 AAM)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AAM은 매년 국가별 자산 운용기관의 업적을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해왔으며, 올해부터는 ETF 부문을 별도 시상식으로 분리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한국투자신탁운용이 거머쥔 가장 핵심적인 상은 올해의 ETF 운용사(ETF Manager of the Year)다. 해당 부문은 상품 수익률뿐만 아니라 시장 수요에 부합하는 적기 상품 출시,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투자자 교육 등 ETF 시장 전반의 발전에 기여한 점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개별 상품 부문에서의 성과도 두드러졌다.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ETF는 올해의 테마 ETF(Thematic Passive ETF of the Year)를, ACE KRX금현물 ETF는 올해의 원자재 ETF(Commodity ETF of the Year) 부문을 각각 수상하며 글로벌 수준의 상품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글로벌반도체TOP4 Plus ETF는 엔비디아, TSMC, SK하이닉스, ASML 등 반도체 시장의 4대 핵심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전략으로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상품의 최근 1년 수익률은 209.6%에 달하며, 순자산총액(AUM)은 1조3천억 원 규모에 육박한다. 국내 최초로 KRX 금 현물에 투자하는 'ACE KRX금현물 ETF' 역시 순자산총액 4조7천억 원을 돌파하며 대표 원자재 ETF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또한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사장은 한국 시장에 ETF를 도입하고 시장 성장을 견인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공로상에 준하는 평생공로상(Lifetime Achievement Award)을 수상해 의미를 더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관계자는 "고객에게 필요한 상품을 적시에 공급함과 동시에 가이드북 발간, 유튜브 콘텐츠 'ACE 궁금증해결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투자자 교육 노력이 결실을 본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미래 성장성 있는 분야에 장기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고객 가치를 증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투자신탁운용 제공
kslee2@yna.co.kr
이규선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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