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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후드, 암호화폐 거래 '반토막'에 실적 쇼크…시간외 9% 급락

2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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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온라인 거래 플랫폼 로빈후드(NAS:HOOD)가 암호화폐 거래 수입의 급격한 감소로 인해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8일(미국 현지 시각) 코인데스크와 CNBC에 따르면, 로빈후드의 1분기 매출은 10억7천만 달러(약 1조5천755억 원)를 기록해 월가의 예상치인 11억8천만 달러를 하회했다.

주당순이익(EPS) 역시 38센트에 그쳐 시장 컨센서스인 43센트를 밑도는 '어닝 미스'를 기록했다.

핵심 수익원인 암호화폐 관련 매출은 전년 동기 2억5천200만달러에서 47%나 급감한 1억3천400만 달러에 그쳤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개인 투자자들의 실질적인 거래 활동은 위축됐다는 분석이다.

블라드 테네브 로빈후드 CEO는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 콜에서 "이제 비트코인 가격에 대해 말하는 것에서 벗어나고 싶다"며 암호화폐 기술을 단순 거래 대상이 아닌 금융 서비스의 '인프라'로 활용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로빈후드는 시간외 거래에서 정규장 대비 7.70 달러(9.38%) 하락한 74.37 달러에 거래됐다.

매출과 순이익이 동시에 시장 전망치를 빗나가면서 투자자들의 실망 매물을 유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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