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미국 기업들의 관세 환급 요청 가운데 약 15%가 반려됐다고 28일(현지시간) CBS뉴스는 전했다.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은 정부 환급 포털이 개설된 20일부터 26일까지 미국 기업과 기타 수입업체들로부터 7만5천 건 넘는 환급 신청이 들어왔고, 이 가운데 4만7천 건 이상의 청구가 정상적으로 접수됐다고 밝혔다.
일부 반려 건에 대해 업계에선 기업들의 환급 청구서 제출 과정에 오류가 있었을 가능성을 짚었다. 환급 포털은 CBP에서 확정된 관세나 추정 가능한 예상 관세에 대한 신청만 받고 있다.
또 기업들은 트럼프 행정부가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따라 부과한 관세에 대해서만 환급을 신청할 수 있지만, 일부 제출 건이 그 범위를 벗어났을 가능성도 거론됐다.
CBP는 포털이 지난주 처음 가동될 당시 일부 기술적 문제가 있었지만 그 이후로는 전반적으로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CBP는 "수입업자와 브로커가 포털을 사용할 수 없었던 유일한 시간은 단 한 차례 18분뿐이었다"며 "당시 자원 배치를 재조정하고 신고 처리를 최적화하기 위해 신고서 제출 기능을 잠시 중단했다"고 밝혔다.
mjlee@yna.co.kr
이민재
mjlee@yna.co.kr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