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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파이, 호실적에도 가이던스 실망에 주가 12% 급락

2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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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선임기자 =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테크놀로지(NYS:SPOT)는 부진한 실적 전망을 내놓은 탓에 주가가 급락했다.

29일 야후파이낸스와 모틀리툴에 따르면 스포티파이는 이날 호조를 보인 1분기 실적 발표 후에 2분기 영업이익이 마케팅 비용 증가와 새로운 인공지능(AI) 기능 탓에 6억3천만 유로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월가의 예상치 6억8천만 유로에 못 미치는 수치다.

이 여파로 스포티파이 주가는 전일보다 12.43% 내린 434.20달러에 뉴욕장을 마쳤다. 한때 15.18% 내린 420.53달러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스포티파이의 1분기 실적은 호조를 보였다.

회사는 월간 활성 사용자(MAUs)가 전년대비 12% 늘어난 7억6천100만명을 기록했다며 아마존, 애플, 알파벳과의 경쟁에서 승리하고 있음을 발표했다.

광고 없이, 더 나은 음질로 들을 수 있는 프리미엄 구독자는 9% 늘어난 2억9천300만 명을 기록했다. 스포티파이는 지난 2월 미국에서 구독료를 인상했다.

매출은 8% 증가한 45억 유로였다. 요금 인상 덕분에 총이익률은 1.3% 높아진 33%였으며 영업이익은 40% 증가한 7억1천500만 유로였다.

스포티파이 주가 추이

liberte@yna.co.kr

이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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