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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 간 GDP 격차, 2030년까지 더 벌어질 것"

2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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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중국이 미국 경제를 넘어서기보다는, 오히려 경제 격차가 2030년까지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29일(현지시간)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을 역임하고 싱가포르의 고위 외교관을 지낸 키쇼어 마부바니는 양대 경제 대국인 미국과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격차가 더욱 심화될 수 있다고 예측했다.

마부바니는 "미국은 여전히 가장 강력한 경제 대국이며, 중국이 훨씬 빠르게 성장했던 2000년대와 2010년대에도 경제 규모 격차는 줄어들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과 중국의 격차가 2020년에는 그 격차가 더 커졌으며, 미국의 GDP는 21조 달러, 중국은 15조 달러로 6조 달러의 격차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마부바니는 "2030년에는 미국의 GDP가 37조 6천억 달러, 중국은 26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그 격차는 6조 달러에서 11조 달러로 늘어날 것이다"고 전망했다.

그는 "미국의 약화를 믿는 사람들은 정신 감정을 받아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마부바니는 현재의 중동 전쟁이 미국과 중국과의 관계를 가깝게 만들어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과 이란의 갈등은 미중 관계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년 전 미국과 북한 사이는 매우 어려웠으나, 미국은 북한을 관리할 방법을 모색하던 중 중국과의 대화가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당시 북한 문제는 미중 간의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중동에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며 "모든 당사자와 대화할 수 있는 나라가 있다면 그것은 중국이다"고 덧붙였다.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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