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홀 미팅 이어 소통 행보…"정례회의만으론 정책 반영 한계"
(서울=연합뉴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29일 서울 중구 컨퍼런스 하우스 달개비에서 '재정정책자문회의 민간위원 오찬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2026.4.29 [기획예산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29일 "재정정책자문회의도 정례회의 중심에서 벗어나 상시적인 의사소통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재정정책자문회의 민간위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상시적인 소통이 가능하도록 단체 대화방을 개설·운영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민간위원 9명 중에는 안일환 전 기획재정부 2차관도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박 장관은 "최근 정책 환경의 변화의 폭과 속도가 어느 때보다 크고 빠른 상황에서 연 2~4차례 정례 회의만으로는 현장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정책 수요를 적시에 반영하는 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며 "여느 때보다 정부·민간 간의 긴밀한 소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전날 열렸던 대국민 타운홀 미팅의 주요 논의 내용도 공유했다.
그는 "민간 전문가, 일반 국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재정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지고 있는지, 국민들이 어떤 변화를 필요로 하는지를 보다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던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재정정책은 현장과 전문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때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살아있는 정책이 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 장관은 "재정정책자문회의가 국가재정의 핵심 의사결정에 있어 정부·민간 간 소통 창구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며 그간 민간위원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wchoi@yna.co.kr
최욱
wchoi@yna.co.kr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