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브렌트유 선물, 장중 110달러 돌파…이란 항구 장기 봉쇄 우려 반영(상보)

26.04.29.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브렌트유 선물이 29일 장중 110달러를 돌파했다. 지난 4월 7일 장중 111.80달러를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

브렌트유 선물 6월물은 오후 2시11분 현재(6시 11분, 영국 시간) 전장 대비 0.22% 상승한 배럴당 111.51달러에 거래 되고 있다.

간밤 아랍에미리트(UAE)의 석유수출기구(OPEC) 탈퇴 선언으로 유가는 내림세였으나,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항구에 대해 장기 해상 봉쇄를 지시했다는 소식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커졌다.

프랭클린 템플턴의 이 핑 리아오 신흥국 주식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단기적으로 배럴당 110달러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으나, 연말에는 85달러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며 "그렇다고 하더라도, 전쟁 전 수준과 비교해서는 매우 높다"고 진단했다.

글로벌 원자재 분석 기업 케플러의 매트 스미스는 "UAE의 OPEC 탈퇴는 장기적으로 하방 요인이지만, 현재 선물 시장은 공급 리스크를 과소평가하고 있다"며 "카자흐스탄 등 다른 회원국의 연쇄 탈퇴가 시장 균형을 재편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klkim@yna.co.kr

김경림

김경림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