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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1Q 영업익 1.7조 확정…"VS사업 영업익 역대 최대"

2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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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LG 트윈타워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LG전자가 올해 1분기 역대급 실적을 확정지었다. HS·VS사업본부가 사상 최대 분기 매출액을 달성했고, VS사업본부는 영업이익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전자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으로 23조7천272억원, 영업이익으로 1조6천73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이달 7일 발표한 속보치와 같았다.

LG전자는 "전사 매출의 경우 중동 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과 업체간 경쟁 심화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가전 성수기·TV 스포츠 이벤트 및 PC 아카데미 시즌 효과·안정적인 전장 수주잔고에 기반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사 영업이익은 원자재 가격 인상 및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비용 상승 등 경영환경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매출 성장효과와 고부가가치 제품 매출 확대, 원가 및 비용 절감 노력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생활가전 솔루션 사업본부인 HS사업본부와 차량용(전장) 솔루션 사업본부인 VS사업본부는 사상 최대 분기 매출액을 달성했다. 두 사업본부의 분기 매출액은 각각 6조9천431억원, 3조644억원이다. 이 중 VS사업본부 영업이익(2천116억원) 또한 역대 최대 수준이었다.

LG전자 측은 VS사업본부에 관해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 등 대외 변수에도 불구하고, 이미 확보된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유지하며 전 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모두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ytseo@yna.co.kr

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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