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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1분기 영업익 63% 뛰며 전망치 상회…수익 개선 성공(종합)

2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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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13% 증가하며 외형 성장

두산에너빌리티

[출처: 두산에너빌리티]

(서울=연합인포맥스) 주동일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034020]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대폭 늘며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돌았다. 매출액 역시 증가해 외형 성장에 성공했다. 매출액 역시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2천335억원을 나타냈다고 29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9%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2천611억원으로 13.7% 늘었다.

영업이익과 매출액 모두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2개월 내 두산에너빌리티 실적 전망치를 제출한 증권사 6곳의 컨센서스를 집계한 결과, 1분기 영업이익은 1천854억원, 매출액은 4조89억원으로 추산됐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두산밥캣, 두산퓨얼셀 등 자회사의 전년 대비 매출 증대 외 두산에너빌리티의 원전 기자재와 가스터빈 매출 증대가 수익성 개선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에너빌리티 부문 매출액은 1조8천9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3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70억원으로 같은 기간 흑자 전환했다.

수주 액수는 2조7천857억원으로 61.88% 늘었다. 수주 잔고는 24조1천343억원으로 45.88% 증가했다.

이번 수주 실적은 국내와 북미 빅테크 기업의 데이터센터용 가스터빈과 스팀터빈 수요 증가에 힘입어 증가했다.

연말까지 체코원전 건설공사, 소형모듈원자로(SMR) 주기기 공급 계약, 해외 가스복합 설계·조달·시공(EPC), 해상풍력 등을 포함해 총 13조3천억원 규모 수주를 전망하고 있다.

매출은 체코 원전 기자재, 가스터빈의 매출 증대 및 중동지역 EPC 공정초과의 영향으로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매출 증대와 핵심성장 사업 매출 비중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늘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북미 데이터센터 시장 확대에 따른 가스터빈 수요 증가, 원전 및 SMR 사업의 본격화 등에 힘입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했다.

북미와 중동, 동남아시아 등 주요 시장에서 가스터빈과 스팀터빈 사업을 확대하고, 장기 서비스 사업을 통해 중장기 수익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diju@yna.co.kr

주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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