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청와대는 29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을 사실상 지배하는 김범석 쿠팡 의장을 총수로 규정한 것과 관련해 원론적 입장을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열린 현안브라팡에서 김범석 의장을 총수로 지정하면서 한미 안보 통상 협상에 부정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지 묻는 말에 "공정위에서 나름의 법과 원칙에 따라 결정된 부분"이라며 "공정위의 결정"이라고 답했다.
앞서 공정위는 그동안 쿠팡 법인으로 되어 있던 쿠팡의 동일인을 자연인 김범석 의장으로 변경해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를두고 관련업계에서는 미국이 한국 정부의 쿠팡 정보 유출 조사 등을 자국 기업에 대한 차별로 인식하고 문제 제기를 이어온 만큼, 이번 결정이 최근 대북 정보 공유 제한 등의 문제가 불거진 한미관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촬영 김도훈] 2025.12.29
jsjeong@yna.co.kr
정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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