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亞증시-종합] 중국·홍콩, 강세…대만은↓

26.04.29.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29일 아시아 증시는 일본이 휴장한 가운데 대체로 강세를 나타냈다. 중국과 홍콩의 주요 지수가 일제히 올랐고, 대만 증시는 반도체 부진 속에 하락했다.

◇중국 = 중국 증시는 중동 불안 속에서도 희토류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들어오며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28.88포인트(0.71%) 오른 4,107.51, 선전종합지수는 45.27포인트(1.66%) 상승한 2,772.50에 각각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 증시는 개장 초반 소폭의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오전 중 상승 전환한 뒤 오후 들어 상승폭을 확대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의 최근 제안에 불만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란은 지난 주말 완전한 종전과 해협을 개방한 뒤, 핵 프로그램에 대해 협상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민감한 사안인 핵 협상을 뒤로 미루는 '단계적 협상'이다.

협상에 교착된 가운데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육군은 미국을 겨냥, "우리는 아직 사용하지 않은 많은 카드를 갖고 있다"면서 "적에 대해 더욱 결정적이고 더욱 파괴적인 대응을 할 수 있다"고 위협했다.

중동 불안 속에서도 중국 증시는 희토류 관련 기업들의 실적 호조 등으로 강세 흐름을 보였다.

다만,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던 반도체 업종은 대체로 부진했다.

중국의 2위 반도체 수탁생산(파운드리) 업체인 화훙의 인공지능(AI) 칩 제조를 늦추기 위해 미국이 특정 반도체 장비 수출을 사실상 차단했다는 소식 등이 투자 심리에 반영됐다.

미국 재무부가 이란산 원유를 처리하는 중국 정유소와 거래하는 금융기관에 제재를 가할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재무부는 성명을 통해 금융기관들에게 이란산 원유를 수입하는 중국의 민간 독립(teapots) 정유업체와의 거래를 자제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PBOC)은 위안화를 절하 고시했다.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은 전장 대비 0.0019위안(0.03%) 올라간 6.8608위안에 고시됐다.

◇홍콩 = 홍콩 증시에서 항셍 지수는 1.68% 오른 26,111.84, 항셍 H지수는 1.86% 상승한 8,805.60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대만 = 대만 증시는 이틀 연속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대만 가권 지수는 전장 대비 218.23포인트(0.55%) 내린 39,303.50에 장을 마감했다.

◇일본 = 일본 금융시장은 '쇼와의 날'을 맞아 휴장했다.

권용욱

권용욱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