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연합인포맥스]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국채가격이 소폭 하락하고 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앞두고 보합권에서 큰 폭의 움직임은 자제하는 분위기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중 화면(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29일(미국 동부시간) 오전 8시 47분 현재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직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1.40bp 오른 4.367%를 기록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같은 기간 2.50bp 상승한 3.869%를 가리켰다.
3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1.00bp 오른 4.953%를 기록했다.
10년물과 2년물 간 금리 차이는 전날의 50.9bp에서 49.8bp로 좁혀졌다.
국채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FOMC는 이날 오후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금리동결이 시장의 지배적인 전망이다.
FOMC는 금리를 동결하며 관망 기조를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이란 전쟁으로 유가가 급등했지만 아직 근원 물가로 전이되진 않은 만큼 인플레이션이 받는 여파를 주시하겠다는 게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본 입장이다.
점도표와 분기 경제전망요약도 나오지 않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무난한 결과가 예상된다.
이번 회의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의장으로서 주재하는 마지막 회의이기도 하다. 파월은 다음 달 15일 의장에서 물러난다.
시장은 파월의 발언보단 향후 거취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파월의 의장으로서 임기는 다음 달 끝나지만 연준 이사직은 여전히 유지된다.
로저 퍼거슨 전 연준 부의장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날 FOMC는 이중 책무 측면에서 고용 시장은 대체로 안정적이라고 말할 것으로 보인다"며 "물가 측면에선 3%라는 높은 물가상승률을 유지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이 훨씬 더 많기 때문에 연준은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좀 더 지켜보자'고 말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이날 케빈 워시 연준 의장 지명자의 의회 상원 은행위원회 인준 표결도 예정돼 있다. 연방 의회 상원 은행위원회는 공화 13명, 민주 11명인 만큼 인준 가능성이 크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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