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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란 해상봉쇄 장기화하나…"트럼프, '수개월' 유지 조치 논의"

2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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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봉쇄를 '수개월' 동안 유지하기 위한 조치를 논의했다고 백악관 관계자는 29일(현지시간) 밝혔다.

미 매체인 CNN과 악시오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주요 참모, 에너지 업계와 회동했다.

백악관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에게 논의의 일부는 "필요할 경우 수개월 동안(for months if needed)"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유지하기 위해 행정부가 취할 수 있는 조치들에 집중됐다고 전했다. 또 이에 따른 미국 소비자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안도 주제였다고 한다.

이날 회동에는 수지 와일스 비서실장, JD 밴스 부통령,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 스티브 윗코프 특사,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가 참석했다. 마이클 워스 셰브런 최고경영자(CEO)가 참여했다.

미국은 지난 13일부터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이란으로 오가는 선박을 차단하고 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폐쇄한 데 따른 대응 조치다. 앞서 이날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핵 포기를 받아내기 위해 이란에 대한 장기적인 해상 봉쇄를 준비하라고 보좌진에게 지시했다.

이란 고위 안보 소식통은 이란 국영방송인 프레스TV에 미국의 봉쇄가 이어질 경우 "실질적이고 전례 없는 군사 행동"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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