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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호실적에도 시간외서 주가↓…AI 투자 부담 지속(상보)

26.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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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투자 319억달러로 전년비 49% 급증…예상치는 밑돌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NAS:MSFT) 주가가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 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설비투자(CAPEX)의 급증 속에 인공지능(AI) 투자 부담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든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날 장 마감 후 지난 3월 말로 끝난 2026 회계연도 3분기 매출이 828억9천만달러로 전년대비 1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금융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 813억9천만달러를 상회했다.

주당순이익(EPS)은 4.27달러로 전년대비 23% 뛰어올랐다. 시장 예상치 4.06달러를 역시 웃돌았다.

주력 사업인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545억만달러로 전년대비 29% 증가했다.

이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의 성장 동력 역할을 해온 애저 및 기타 클라우드 서비스의 매출은 전년대비 40% 급증했다. 직전 분기 39%보다 약간 높아진 것으로, 39.3%로 집계된 스트리트어카운트의 전문가 조사치를 미미하게 웃돌았다.

3분기 설비투자 지출은 319억달러로 전년대비 49% 급증했다. 비저블알파가 조사한 예상치 349억달러에는 못 미쳤다. 직전 분기 설비투자는 전년대비 66%나 늘어난 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설비투자 추이.

출처: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뉴욕 오후 4시 50분께 시간외 거래에서 2% 중후반대의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정규장은 1.12% 하락 마감했다.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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