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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호실적에도 높은 자본지출에 '발목'…시간외서 주가 2%↓

26.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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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아마존이 올해 1분기(1~3월)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을 거뒀다. 그러나 높은 자본지출 부담에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는 하락했다.

29일(현지시간) 아마존은 올해 1분기의 주당순이익(EPS)이 2.78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금융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1.64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매출액도 1천815억2천만달러로 전망치(1천773억달러)를 넘겼다.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7% 증가했다.

시장이 주목하는 클라우드 부문인 아마존웹서비스(AWS)의 매출은 375억9천만달러로 역시 예상치(366억4천만달러, 스트리트어카운트 기준)를 상회했다.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 대비로는 28% 증가한 것이다. 지난 2022년 2분기(33%) 이후 3년여만에 가장 빠른 성장 속도다.

아마존의 자본지출(CAPEX)은 1분기에만 442억달러로 나타났다. 팩트셋 기준 시장 전망치(436억달러)를 넘겼다. 아마존은 올해 약 2천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아마존의 주가는 이날 뉴욕 오후 4시 49분 현재 시간외 거래에서 1.86% 하락했다. 정규장은 1.29% 상승 마감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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