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최대 60조원으로 평가되는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 수주전에 뛰어든 한화가 수주에 성공하면 K9 자주포 등을 현지 생산하겠다는 제안을 내놨다.
캐나다 현지 언론인 CTV에 따르면 한화는 캐나다 자동차부품제조사협회(APMA)와 K9, 천무 다연장 로켓 시스템, K10 탄약 보급 차량, 레드백 보병 전투 차량, 그리고 자율 지상 드론 생산하겠다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에 29일(현지시간) 서명했다.
이는 CPSP 수주를 위한 전략이라고 CTV는 분석했다. 캐나다 정부는 최근 입찰 기간을 연장하고 기업들에 제안 내용을 보완하도록 요구했기 때문이다.
한화 관계자 "이번 현지 생산 계획은 잠수함 사업 수주에 100% 달려 있다"며 "CPSP에서 한화의 KSS-Ⅲ 잠수함이 선정되지 않을 경우 해당 사업은 추진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CPSP에는 한화와 독일의 독일의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TKMS)이 수주 경쟁에 참여했다.
CPSP는 디젤 잠수함 최대 12척을 건조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잠수함 건조 비용(최대 20조원)과 도입 후 30년간 유지·보수·운영(MRO) 비용까지 포함하면 사업 규모는 최대 60조원에 달한다.
jhhan@yna.co.kr
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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