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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롯데웰푸드[280360]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됐다. 국내 건과·빙과 판매회복과 비용 절감, 인도법인 성장 등에 힘입은 결과다.
연합인포맥스가 30일 최근 1개월 내 국내 주요 증권사 6곳이 발표한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롯데웰푸드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181억원, 영업이익 249억원을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42%, 51.93% 증가한 수준이다.
지난해 연결기준 롯데웰푸드 사업은 식품제조·판매업이다. 껌과 캔디, 비스킷, 초콜릿, 빙과, 유지식품 등을 제조해 판매한다.
증권가는 국내사업 매출액이 7천66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9%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은 150억원으로 103.2%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 건과·빙과 판매가 회복된 데다 인건비 등 전반적인 경영관리비용을 절감해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진단됐다.
박성호 LS증권 연구원은 "국내는 저수익 상품품목 축소와 일부 대형마트 채널 매출 공백으로 저성장 기조가 유지됐다"며 "물류와 인건비 등 운영비용 절감효과로 영업이익은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해외사업 매출액은 2천61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영업이익은 115억원으로 27.8%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해외사업 성장은 인도법인이 견인한 것으로 추정됐다. 주요 제품 가격인상 효과로 17% 성장할 것으로 분석됐다.
인도 빙과 푸네공장 가동률이 상승하고 있으나 여전히 타이트한 공급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이 때문에 가격인상에도 물량 감소효과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키움증권은 인도법인 빙과 판매가 10% 이상 성장했다며 인도 푸네신공장 가동률이 상승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인도 매출액은 12% 증가할 것"이라며 "건과는 초코파이 중심으로 판매범위를 확대해 성장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빙과도 가격인상 효과에 더해 물량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9일 롯데웰푸드 주가는 전장 대비 0.82% 오른 12만2천300원으로 장을 마쳤다.
ygkim@yna.co.kr
김용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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