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대웅제약, 美 바이오텍 '제너럴 프록시미티'에 투자…신약 개발협력

26.04.30.
읽는시간 0

대웅제약

[출처: 대웅제약]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대웅제약[069620]이 신약개발 협력을 위해 벤처캐피털 펀드 프리마인드 인베스트먼트(FMI)와 함께 미국 바이오테크 기업 제너럴 프록시미티에 투자를 단행했다.

FMI는 글로벌 생명과학 자금조달 컨설팅 회사인 프리마인드 그룹이 설립한 벤처캐피털 펀드다.

대웅제약은 차세대 신약 개발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는 '유도 근접'(Induced Proximity) 기술을 확보하고 글로벌 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투자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유도 근접 기술은 질병에 관여하는 단백질과 이를 제어할 수 있는 다른 단백질을 의도적으로 가까이 붙여 단백질 기능을 조절하는 방식이다.

기존의 약물 개발 방식은 단백질 기능을 조절하기 위해 특정 결합 부위에 딱 맞는 약물을 설계해야 했다.

이와 달리 유도 근접 기술은 표적 단백질과 조절 단백질을 동시에 연결해 단백질 기능을 조절하도록 유도한다.

이를 통해 기존 방식으로는 접근이 어려웠던 단백질까지 공략할 수 있어 치료 가능영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대웅제약은 설명했다.

2019년 설립된 제너럴 프록시미티는 '이펙톰'(Effectome) 스캐닝 기술을 기반으로 이런 유도 근접 치료제를 발굴하는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항암과 심혈관·대사질환, 신경퇴행성 질환 등에서 신약 파이프라인(개발후보군)을 확대하고 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제너럴 프록시미티의 유도 근접 기술은 기존 신약 개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접근법"이라며 "앞으로 제너럴 프록시미티와의 협력을 통해 신약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gkim@yna.co.kr

김용갑

김용갑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