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브렌트유 선물, 장중 120달러 돌파…2022년 중반 이후 최고(상보)

26.04.30.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미국의 이란 봉쇄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에 브렌트유가 2022년 중반 이후 최고 수준을 돌파했다.

30일 오전 2시 2분 현재(영국 시간) 브렌트유 선물 6월물은 전장 대비 1.77% 오른 119.80달러에 거래됐다.

전일 오후 기준으로는 122.53달러까지도 치솟았다. 2022년 5월 31일 기록한 122.85달러 이후 최고치다.

전날에도 브렌트유는 약 6%, WTI는 7% 급등했다. 미국 당국자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장기 봉쇄를 준비하도록 보좌진에게 지시했다는 외신 보도에 따른 것이다.

악시오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한 이란의 제안을 거부했다고 전했다. 더 광범위한 핵 합의가 이뤄지기 전까지 해상 봉쇄를 유지하겠다는 신호다.

트럼프는 트루스소셜에 "이란은 비핵화 합의 방법을 모른다. 빨리 정신 차려라"고 경고했다.

골드만삭스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이란 원유 수출이 정상 수준의 4%까지 떨어진 것으로 추산했다. 봉쇄가 지속될 경우 이란의 제한된 저장 용량이 공급 차질을 심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아랍에미리트(UAE)의 석유수출국기구(OPEC) 탈퇴에 따른 증산 효과도 단기보다는 중기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klkim@yna.co.kr

김경림

김경림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