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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까지 국세 15.5조 더 걷혀…'역대급 불장'에 증권거래세 235% 폭증

26.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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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올해 3월까지 국세수입은 1년 전과 비교해 15조5천억원 증가한 108조8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2월까지 증시가 '역대급 불장'을 보이면서 증권거래세는 전년 동기 대비 234.6% 폭증했다.

재정경제부가 30일 발표한 '3월 국세수입 현황'을 보면 지난달까지 누적 국세수입은 108조8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조5천억원(16.7%) 늘었다.

이는 추가경정 예산까지 반영한 올해 예산인 415조4천억원의 26.2%에 달한다.

지난해 같은 기간 결산 기준 진도율(25.0%)과 최근 5년 평균(25.4%)을 모두 웃돌았다.

세목별로 보면 소득세와 법인세, 증권거래세가 국세 증가를 주도했다.

3월까지 소득세는 35조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조7천억원(15.3%) 늘었다.

성과상여금 확대에 따른 근로소득세 증가와 부동산 거래량 회복에 따른 양도소득세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법인세는 기업실적 개선에 따라 전년 대비 9천억원(3.8%) 늘어 26조2천억원을 기록했다.

부가가치세는 환급 감소와 수입액 증가의 영향으로 4조5천억원(23.8%) 증가한 23조1천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증시 활황에 따라 증권거래세는 2조(234.6%) 늘어난 2조8천억원 걷혔다.

농어촌 특별세도 코스피 거래대금 증가 영향으로 2조2천억원(151.7%) 증가한 3조6천억원을 나타냈다.

올해 2월 상장주식 거래대금은 총 1천183조7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760조1천억원(179.4%) 급증했다.

3월 증권거래세 수입 실적은 지난 2월 거래에 대한 납부 실적이다.

이 밖에 교통·환경·에너지세는 3조5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5천억원(15.8%) 늘었다.

국세수입

[출처 : 연합뉴스 자료사진]

3월 당월 국세수입은 전년 대비 5조5천억원 늘어 37조8천억원 걷혔다.

소득세는 전년 대비 2조2천억원 늘었으며, 법인세는 9천억원 증가했다.

증권거래세와 농어촌특별세는 각각 8천억원, 1조원 늘었다.

이밖에 부가가치세는 3천억원, 상속·증여세와 교통·에너지·환경세는 각각 1조원 증가했다.

jhpark6@yna.co.kr

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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