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올해 1분기 시장 기대에 견줘 다소 아쉬운 실적을 신고했다. 전년 대비로는 좋은 숫자였지만 지상방산 분야가 주춤하며 시장의 높은 기대를 만족시키지는 못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분기 매출액이 5조7천510억원, 영업이익은 6천389억원이라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4.9%, 영업이익은 20.6% 증가한 수준이다.
다만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실적은 증권가 전망치를 하회했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최근 1개월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실적 전망치를 낸 6개 기관의 컨센서스는 매출 6조1천194억원, 영업이익 7천344억원이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1분기의 당기순이익은 5천259억원으로 전년 대비 187.5% 증가했다.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하회한 데는 지상 방산 분야에서 수출 매출이 감소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한상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기업설명(IR) 담당 전무는 "1분기는 개발·정비 매출이 많았고, 나머지 분기는 양산 매출이 많이 발생할 것"이라며 "개발·정비 매출에 비해 양산 매출은 마진율이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한 전무는 "올해 수출은 폴란드, 이집트, 호주 순으로 비중이 형성될 것"이라며 "이번 분기 실적에 이집트와 호주도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1분기 영업이익률은 11.1%로 전년 대비 1.4%포인트(p), 전 분기 대비 0.9%p 높아졌다.
계절성 요인으로 작년 4분기보다 전체적인 실적이 줄었는데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은 개선된 흐름을 나타냈다.
한 전무는 향후 실적 개선을 자신했다.
그는 "각 분기에는 인도하는 국내 물량과 수출 물량 조합 따라 매출이나 이익이 결정된다"며 "수출 물량도 폴란드, 이집트, 호주 물량이 가세하고 국내 물량도 양산 물량이 가세해 2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 연합뉴스 자료사진]
jhhan@yna.co.kr
jhhan@yna.co.kr
한종화
jhhan@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