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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수익성 회복 발판…1Q 영업익 전망치 2배 육박(종합)

26.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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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영업익 177억, 컨센서스 대비 84% 많아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포스코퓨처엠[003670]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대폭 상회했다. 주력 사업인 배터리소재 부문의 적자 폭을 크게 줄이고 기초소재 사업에서 견조한 수익을 거두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3.2% 증가한 177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직전 분기 518억원의 영업손실에서 흑자로 올라섰다.

매출은 10.4% 감소한 7천575억원을 나타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35.9% 늘어난 수치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AI 인포그래픽]

시장 컨센서스 대비 수익성이 높았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 내 포스코퓨처엠의 실적 전망치를 제출한 증권사 7곳의 컨센서스를 집계한 결과, 올해 1분기 매출액은 6천298억원, 영업이익은 96억원으로 추산됐다. 실제 영업이익은 전망치를 약 84% 웃돌았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배터리소재 사업은 매출 4천336억원, 영업손실 11억원을 기록했다. 전 분기 612억원에 달했던 영업손실 규모를 대폭 축소하며 수익성 회복 기틀을 마련했다. 양극재 신규 시장 판매 확대와 더불어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N87 등 고부가 제품 판매가 늘어난 영향이 컸다.

기초소재 사업은 매출 3천239억원, 영업이익 188억원을 거뒀다. 플랜트 공사 증가와 생석회 설비 효율화에 따른 가동률 상승 효과가 실적을 뒷받침했다.

포스코퓨처엠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에 속도를 낸다. 에너지저장장치(ESS)용 LFP(리튬·인산·철) 양극재는 올해 말부터 고객사에 공급하고, 2027년 양산을 목표로 한 신설 공장은 다음 달 착공한다.

해외 거점 확대도 추진한다. 1조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바탕으로 베트남에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거점을 확보할 계획이다. 미국 팩토리얼, 실라 등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소재 기술 경쟁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포스코퓨처엠은 시장 수요에 적시 대응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를 병행해 중장기적인 실적 회복과 지속 성장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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