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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회생절차 또 2달 연장됐다…7월 3일까지

26.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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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수인 기자 = 기업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의 회생 계획안 가결 기한이 다시 한번 연장됐다.

서울회생법원 회생4부(재판장 정준영 법원장)는 30일 홈플러스 회생계획안 가결 기간을 5월 4일에서 7월 3일로 약 두 달 연장했다.

법원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부문 매각이 실질적으로 진행된 점, 우선협상대상자와 양수도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가결기간 연장결정을 한 것으로 해석됐다.

법원은 향후 이달 내로 양수도계약 체결 및 계약금 납부를 마무리하고, 오는 6월 중 잔금 납부와 계약 종결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홈플러스는 이날 미디어 브리핑을 통해 "이번 결정은 회생 가능성을 제도적으로 인정한 조치지만 실질적인 회생 지속 여부는 단기 유동성 확보에 달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최대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에 브릿지론 및 긴급운영자금(DIP) 금융을 통한 긴급 운영자금 지원을 공식 요청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인 실행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메리츠금융그룹은 홈플러스의 현금화 가능한 부동산의 사실상 전부를 신탁방식 담보로 잡고 있다.

sijung@yna.co.kr

정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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