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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1분기 순익 2천114억…캐피탈 등 비은행 74% 급증

26.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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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한상민 기자 = BNK금융지주가 올해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순익이 27%가량 증가한 호실적을 내놨다.

30일 BNK금융은 실적공시를 통해 2026년 1분기 기준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이 2천11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6.9%(448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BNK금융은 비이자 부문 이익 감소와 판매관리비 증가에도, 이자 부문 이익 증가와 대손비용 감소로 순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은행 부문은 전년동기대비 206억원(13.3%) 증가한 1천756억원의 순익을 보였다. 부산은행의 1분기 순익은 1천8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5억원(26.3%) 늘었지만, 경남은행은 같은 기간 순익이 674억원으로 19억원(-2.7%)만큼 줄었다.

BNK금융의 비은행 부문 순익은 전년동기대비 253억원(73.8%) 증가한 596억원으로 집계됐다. BNK캐피탈, BNK투자증권, BNK저축은행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순익이 107억원, 36억원, 10억원 증가했다. BNK자산운용도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75억원 늘었다.

BNK금융은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율이 각각 1.57%, 1.42%를 보이며 전 분기 대비 15bp, 28bp 상승했다.

BNK금융 관계자는 "경기둔화에 따른 부실 증가가 반영된 것으로 향후 적극적인 건전성 관리가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자본적정성 지표인 보통주자본(CET1) 비율은 적정이익 실현과 적극적인 위험가중자산(RWA) 관리로 전년 동기 대비 5bp 상승한 12.30%로 집계됐다.

이날 BNK금융 이사회는 주당 150원(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의 분기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아울러 2026년 상반기 600억원의 자사주 매입·소각도 결정했다.

박성욱 BNK금융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주주환원 확대를 위해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를 작년 상반기에 실시한 규모(400억원)보다 50% 증대하여 600억원 규모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smhan@yna.co.kr

한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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