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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릴리와 손잡고 K바이오텍 30곳 키운다

26.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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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수인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제약사 일라이 릴리와 함께 송도 'C랩 아웃사이드'에 입주할 바이오텍 30곳을 선정하고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30일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 코리아 2026' 행사에서 내년 7월 설립할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C랩 아웃사이드'의 운영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날 발표를 맡은 이상명 삼성바이오로직스 CDO개발담당(상무)은 "릴리와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는 바이오텍 최대 30개 기업을 공동으로 선정·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랩 아웃사이드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삼성바이오로직스 제2바이오캠퍼스에 지상 5층, 연면적 1만2천 제곱미터(㎡)(약 3천500평) 규모로 내년 7월 완공해 들어설 예정이다.

입주기업 모집은 오는 4분기 시작할 예정이다. 시리즈 B 이하의 초기 스타트업이 대상으로, 이미 글로벌 빅파마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기업은 제외된다. 입주 기간은 기본 2년, 최대 4년이다.

30개 입주자 선발 및 육성 등 전반적인 운영은 릴리게이트웨이랩스(LGL)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LGL은 릴리가 우수 바이오텍을 선발·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9년 만든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회사는 C랩 아웃사이드 건립 외에도 국내외 유망 바이오텍에 투자하고 국내 바이오텍과 동반 성장 세미나를 여는 등 K바이오 생태계 지원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앞으로도 250억 원 규모의 산업육성기금 조성 등 국내 바이오 생태계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ijung@yna.co.kr

정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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