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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부동산, 강남구 아파트값 9주 연속 하락…동대문구 등 상승률 높아

26.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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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파트 전셋값, 2주 횡보 마감하고 상승

[출처:KB부동산]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이임 기자 = 서울 아파트값이 상승세가 전주 대비 소폭 둔화했다. 감소폭이 크지는 않아 상승률은 지난주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한편 서울 전셋값은 2주 간의 횡보를 마치고 다시 오름폭을 키웠다.

◇서울 아파트값 0.21%↑·강남 9주 연속 하락세

KB부동산은 4월 넷째 주(지난 27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 대비 0.21% 올랐다고 30일 밝혔다. 상승률은 전주 대비 0.01%포인트(p) 줄었다.

지난주 하락 전환한 서초구(0.01%)가 다시 상승세를 보이며, 서울 자치구 중에서는 강남구(-0.16%)만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로써 강남구는 9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지역별로 동대문구(0.50%), 동작구(0.46%), 중랑구(0.40%), 서대문구(0.39%), 성북구(0.36%) 등의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동대문구는 소형 면적 위주로 매수 문의는 꾸준하나 다주택자가 내놓은 급매물이 거의 소진되면서 거래는 한산하다. 이번 주는 전농·답십리동 일대 구축 대단지 위주로 가격이 강세를 보였다.

서울 외 수도권 지역에서는 경기(0.08%)는 상승 폭이 전주 대비 0.03%p 감소했고, 인천(0.01%)은 전주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0.06%)은 전주 대비 0.01%p 줄었다.

5대광역시(-0.01%)에서 울산(0.08%), 부산(0.01%)은 상승한 반면, 대구와 대전은 보합, 광주(-0.12%)는 하락했다.

[출처:KB부동산]

◇서울 전셋값 0.21% 상승 유지…매수우위지수 0.4p↑

서울 전세 가격 상승률은 지난 2주간 0.20%를 유지하다 이번 주 0.21%로 소폭 상승했다.

지역별로 중랑구(0.55%), 서대문구(0.43%), 노원구(0.41%), 강북구(0.37%), 관악구(0.36%) 등의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지난주 보합권으로 내려앉았던 종로구는 이번 주 0.18%로 상승 폭을 키웠다.

반면 강남구와 송파구의 상승률은 나란히 0.01%를 기록하며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중랑구는 전세매물 부족 속에 거래도 한산한 상황이다. 이에 전셋값 강세가 이어지면서 이번 주는 신내·중화동 일대 역세권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 폭이 두드러졌다.

경기(0.14%)는 전주 대비 0.05%p 감소한 반면, 인천(0.13%)은 0.03%p 확대됐다.

전국은 전주와 동일한 0.11%, 5대광역시는 소폭 오른 0.06%로 조사됐다.

서울 매수우위지수는 전주 대비 0.4p 높아진 73.4로 집계됐다.

매수우위지수는 시장에서 매수자와 매도자 중 어느 쪽이 더 많은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100을 초과할수록 매수자가 많은 상황을 의미한다.

서울 매수우위지수는 시장의 관망세가 짙어지는 가운데 2주 연속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권역별로 강북14개구(76.3)와 강남11개구(70.8)는 각각 0.6p, 0.2p 올랐다.

전국(41.4)과 경기(47.2)는 각각 0.6p, 2.7p 확대된 반면, 인천(27.5)은 2.1p 내렸다.

yyhan@yna.co.kr

한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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