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30일 중국 증시는 중동 사태 우려에도 반도체 관련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리며 소폭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4.64포인트(0.11%) 오른 4,112.16에 장을 마감했다.
선전종합지수는 3.73포인트(0.13%) 상승한 2,776.23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 증시는 보합권 근처에서 출발해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 장 후반 반등 압력을 확대했다.
중동 사태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유가도 급등했으나, 대형 반도체주 위주로 강세 흐름을 뒷받침했다.
중국 최대 반도체 설계 기업인 캠브리콘은 실적 호조 속에 장중 주가가 10% 넘게 급등했고, 다른 반도체 업체인 SMIC도 장중 5%가량 뛰었다.
중동 전쟁과 관련한 우려는 여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새로운 잠재적 군사 조치를 보고 받을 예정이란 소식이 전해졌고, 이는 장중 국제 유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중국의 4월 제조업 경기가 확장세를 이어갔으
나 전월보다 조금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통계국(NBS)은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3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 50.1은 웃돌았으나, 전월치 50.4는 소폭 밑돈 수준이다.
S&P글로벌이 집계하는 중국의 4월 레이팅독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2.2로 집계돼 직전치 50.8을 상회했다.
중국 인민은행(PBOC)은 위안화를 절하 고시했다.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은 전장 대비 0.0020위안(0.03%) 올라간 6.8628위안에 고시됐다.
ywkwon@yna.co.kr
권용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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