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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이란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호르무즈 해협의 새 관리 체계를 수립하겠다면서 이는 모든 걸프국가에 경제적 혜택을 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30일(현지시간) 모즈타바는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페르시아만의 날'을 맞이한 성명을 올려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세계 강대국들의 최대 규모 군사개입과 침략이 두 달이 지난 시점에서, 미국이 계획을 수치스럽게 실패하면서 페르시아만과 호르무즈 해협에 새로운 장이 열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관리 권한을 행사하는 데 있어 페르시아만 지역을 안전하게 만들고, 이 해협에서 적대적인 적의 악용을 없앨 것"이라면서 "호르무즈 해협의 새로운 관리와 법적 규범은 모든 걸프국에 경제적 혜택을 줄 것이며 안락과 발전도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이란혁명수비대(IRGC) 항공우주 사령관인 마지드 무사비는 "미국이 이란에 대해 어떠한 공격이라도 자행할 경우, 그 공격이 제한적이라고 하더라도, 미국의 지역내 거점들이 길고 고통스러운 타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무사비 사령관의 발언은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가 미군이 이란에 대해 짧고 강력한 공습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응한 것이다.
jwyoon2@yna.co.kr
윤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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