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동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올해 1분기 미국 기업들의 고용 비용이 시장 예상보다 소폭 더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30일(현지시간) 미 노동부에 따르면 1분기 고용비용지수(ECI)는 계절조정 기준 전분기 대비 0.9% 상승했다.
4년 반 새 최저 수준을 기록했던 지난해 4분기의 0.7%보다 높아진 것일 뿐 아니라 시장예상치(+0.8%)도 웃돌았다.
고용 비용의 70%를 차지하는 임금은 1분기 들어 전분기보다 0.8% 상승했다.
복리후생 등 임금 외 다른 보상은 전분기 대비 1.2% 증가했다.
민간 부문 임금은 전기 대비 0.7% 올랐다.
공공부문 임금은 민간보다 0.3%포인트 높은 1.0%로 나타났다.
ECI는 취업자의 구성 변화에 따른 잡음(composition effects)을 제거함으로써 임금의 기저 흐름을 더 정확하게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는다.
따라서 이코노미스트들은 월간 고용보고서에 담긴 시간당 평균임금보다 ECI에 더 무게를 둔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가 더 주시하는 임금지표도 ECI다.
jwyoon2@yna.co.kr
윤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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