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매출 증가율 '38%→28%' 둔화…자사주 매입 1천억달러 추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NAS:AAPL)의 최근 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
애플은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 마감 후 지난 3월 28일로 끝난 2026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7% 증가한 1천111억8천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LSEG가 조사한 시장 예상치 1천96억6천만달러를 웃돈 결과다. 직전 분기 매출은 전년에 비해 16% 증가했었다.
주당순이익(EPS)은 2.01달러로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 예상치(1.95달러)를 역시 상회했다.
수익성 지표인 매출총이익률(Gross margin)은 49.3%를 나타냈다. 매출총이익률도 예상치(48.4%)보다 좋았다.
애플의 주력인 아이폰 매출은 569억9천만달러로 시장이 점친 572억1천만달러에 약간 못 미쳤다. 1년 전에 비해서는 22% 증가했다.
아이폰 다음으로 매출이 큰 서비스 부문 매출은 309억8천만달러로 전년대비 16% 증가했다. 예상치(303억9천만달러)를 웃돌았다.
시장의 주목도가 높은 중화권 매출은 204억9천만달러로 전년대비 28% 늘어났다. 직전 분기(38%)보다는 증가세가 둔화했다.
애플 이사회는 이날 최대 1천억달러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을 승인했다. 보통주 배당금은 주당 0.27달러로 4% 상향했다.
출처: 애플 홈페이지.
애플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강보합세를 보이다 하락 반전했다. 뉴욕 오후 4시 59분 현재 0.6% 안팎 밀리고 있다.
정규장은 0.44% 상승 마감했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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