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셋값 상승폭, 매매가격 상승률 웃돌아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서울 집값 상승세에 탄력이 다소 떨어졌다. 전셋값은 일관된 오름세를 유지했다.
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4월 넷째주 서울 아파트값은 0.14% 올라 전주 대비 상승폭이 0.01%포인트(p) 축소됐다.
가격이 오르는 인기 단지를 제외한 곳에서는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내에서도 지역별로 온도차가 나타났다.
서울 외곽인 성북·동대문·강서구가 0.21%씩 오르며 상승세를 나타낸 반면 집값이 비싼 용산구(-0.03%)와 강남구(-0.02%)는 하락했다.
KB부동산 조사에서 서울 아파트 가격은 이번주에 0.21% 올라 역시 오름폭이 둔화했다.
동작구(0.46%) 등이 가격 상승을 주도한 반면 강남구(-0.16%)는 9주째 하락했다.
서울 매수우위지수는 73.4로 전주보다는 0.4p 개선됐지만 여전히 100을 밑돌았다.
지방 아파트값 변동률은 보합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KB부동산은 5대 광역시 아파트 가격이 0.01%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부산은 0.01% 오르며 전주 대비 반등했고 대구와 대전은 변화가 없었다.
[출처: KB부동산]
◇ 전셋값, 매매가 상회 흐름 이어져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이번주 0.20% 올랐다.
송파구(0.51%) 상승폭이 컸고 성북구(0.26%), 강북구(0.26%) 등도 평균치를 웃도는 오름세를 보였다.
KB부동산 조사에서는 중랑구 전셋값이 0.55% 올랐다.
KB부동산은 "신규로 나오는 전세 매물이 드물어 거래 자체도 한산한 상황이다. 신내·중화동 일대 역세권 대단지를 중심으로 전셋값 상승폭이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0.14% 오른 가운데 광명시(0.60%), 수원시 팔달구(0.51%), 화성시 동탄구(0.37%) 등에서 전셋값이 강세를 보였다.
[출처: KB부동산]
hjlee2@yna.co.kr
이효지
hj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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