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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주요 산유국으로 구성된 OPEC+는 오는 6월부터 하루 생산량을 18만8천배럴 늘리는 데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한 외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만, 이번 증산은 상징적 조치에 그칠 전망이다. 미국과 전쟁을 벌이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고 있어 해상 운송이 중단됐기 때문이다.
이번 증산 규모는 5월과 사실상 같은 수준이다. OPEC+는 당시 20만6천배럴 증산하기로 했는데, 이 가운데 아랍에미리트(UAE)의 몫이 1만8천배럴이었다. UAE는 지난 1일부터 OPEC과 OPEC+에 탈퇴했다. 20만6천배럴에서 UAE 몫을 빼면 18만8천배럴이 나온다.
OPEC+는 오는 3일 온라인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6월 증산 규모를 확정할 예정이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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