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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분기 연속 순매도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버크셔 해서웨이가 주식 순매도 행보를 이어가면서 보유한 현금이 4천억달러에 육박하게 됐다.
2일(현지시간) 버크셔의 분기 보고서를 보면 올해 1분기 말 기준으로 버크셔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천974억달러로 나타났다.
이 지표는 현금과 현금성 자산, 미 단기 국채를 모두 합한 값이다.
지난해 3분기에 기록한 3천816억달러를 넘어선 사상 최대다. 이는 주식 매도 때문이다. 버크셔는 1분기에 약 241억달러의 주식을 매도했고, 매수한 주식의 규모는 160억달러였다. 결과적으로 순매도는 81억달러다. 버크셔는 14개 분기 연속 순매도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버크셔가 보유한 상위 5개 종목은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애플,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다.
버크셔는 올해 1분기 자사주 2억3천500만달러를 매입했다.
버크셔의 1분기 영업이익 113억5천만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8% 증가했다. 보험 사업 부문에서 언더라이팅 이익은 17억달러로 29% 급증했다.
이번 실적은 그레그 에이블 최고경영자(CEO) 체제에서 첫 결과물이다. 워런 버핏 회장은 작년 말 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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