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크관리 전문가…한국인 세계은행 국장급 4번째 사례
[재정경제부 제공]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세계은행그룹(WBG)이 시장 및 거래상대방 리스크 담당 국장에 민진아 국제투자보증기구(MIGA) 공기업 및 재보험 부문 신용리스크 총괄을 선임했다고 재정경제부가 3일 밝혔다.
세계은행 자산의 시장 리스크 관리와 자금 운용 시 대형 은행 등 거래 상대방 관련 리스크 관리를 담당하는 직위로 다음 달 1일 부임한다.
민 신임 국장은 이화여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국제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여년간 리스크 관리 분야에서 일해온 전문가로, 골드만삭스 등 민간 금융기관에서 경력을 쌓은 뒤 2017년 MIGA에 선임 신용리스크 담당관으로 입사했다.
세계은행그룹 내 국장급은 조직의 핵심 고위관리직으로 한국인이 수임한 사례는 소재향 세계은행 양허성자금 국제협력국장(2014∼2019년), 추흥식 세계은행 투자운용국장(2016∼2025년), 조현찬 IFC 아태지역 인프라·자원개발국장(2018∼2019년)에 이어 4번째다.
2024년 7월에는 김상부 디지털·AI 부총재가 한국인 최초로 세계은행 부총재에 임명된 바 있다.
정부는 앞으로도 국제금융기구와의 협의 및 다양한 채용 기회 마련을 통해 우리 국민들의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wchoi@yna.co.kr
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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