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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내일 아침부터 호르무즈 해협서 갇힌 선박 구조"(상보)

2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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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과 매우 긍정적으로 논의"

"인도적 과정 방해 시 강력하게 대응" 경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루스 소셜 자료]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4일부터 호르무즈 해협에서 고립된 선박에 대한 구조 작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 자신의 소셜 미디인 트루스 소셜에서 "거의 모든 국가가 미국에 자국 선박들을 도와 호르무즈 해협에서 벗어나게 해줄 수 있는지 요청해 왔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 선박들은 자신들과 전혀 관련 없는 사안으로 그곳에 발이 묶여 있으며(locked up), 그저 중립적이고 무고한 제3자들일 뿐"이라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이란, 중동, 그리고 미국 모두를 위해 이들 국가에 제한된 수로에서 그들의 선박들이 안전하게 빠져나올 수 있도록 안내하겠다고(guide their ships safely out) 통보했으며, 이를 통해 그들이 자유롭고 원활하게 본래의 업무를 이어갈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시 말하지만, 이 선박들은 현재 중동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안과 전혀 관련이 없는 지역에서 온 선박들"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우리 측 관계자들(my representative)에게 이들 국가에 대해, 그들의 선박과 승무원들이 해협에서 안전하게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전달하라고 지시했다"면서 "이들(호르무즈 해협에 고립된 선박들)은 항행이 안전해질 때까지 그 지역으로 돌아오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과정은 '프로젝트 프리덤'(Project Freedom)으로 명명되며, 중동 시간 기준으로 월요일(4일) 아침에 시작될 것"이라고 제시했다.

그러면서 미국 측이 "이란과 매우 긍정적인 논의를 진행 중이며(having very positive discussions), 이러한 논의가 모두에게 매우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 선박 중 상당수는 대규모 승무원들이 건강하고 위생적인 상태로 선상에 머무르는 데 필요한 식량과 기타 필수 물자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나는 이것이 지난 몇 달간 치열하게 대립해온 모든 당사자의 선의를 보여주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만약 어떤 방식으로든 이 인도적 과정이 방해받게 된다면, 그러한 방해 행위는 유감스럽게도 강력하게 대응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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