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국제유가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 구조 기대감에 1% 넘게 하락했다.
4일 연합인포맥스 원자재 선물 종합(화면번호 6900)에 따르면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아시아 시간 대에서 2% 가까이 하락했지만, 낙폭을 줄이며 오전 7시 29분 현재 전날보다 1.2% 밀린 100.72달러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6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1.1% 밀린 106.98달러에 거래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자신의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4일부터 호르무즈 해협에서 고립된 선박에 대한 구조 작업에 돌입한다고 밝힌 점이 유가에 하락 압력을 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이란, 중동, 그리고 미국 모두를 위해 이들 국가에 제한된 수로에서 그들의 선박들이 안전하게 빠져나올 수 있도록 안내하겠다고 통보했으며, 이를 통해 그들이 자유롭고 원활하게 본래의 업무를 이어갈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그는 "이 선박들은 자신들과 전혀 관련 없는 사안으로 그곳에 발이 묶여 있으며, 그저 중립적이고 무고한 제3자들일 뿐"이라고 부연했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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